실시간 뉴스



야후, 아이폰용 사진편집 업체 고스트버드 인수


플리커 사진편집 기능 추가…사진 기반 소셜 서비스 강화

[안희권기자] 야후가 iOS용 사진편집앱 개발사 고스트버드(GhostBird)를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는 고스트버드 기술을 기존 플리커 기능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야후 플리커앱이 사진공유 뿐 아니라 전문적인 사진 편집 기능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스트버드는 킷캠(KitCam)과 포토포지2(PhotoForge2) 등 iOS용 사진편집앱 개발사로 유명하다. 킷캠은 모바일 기기로 렌즈와 필터를 바꿔 찍은 것같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토포지 시리즈는 촬영한 사진을 손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지 크기 조정, 자르기, 메타데이터 편집, 곡선이나 레벨같은 고급설정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이들 앱을 계속 이용할 수 있으나 앞으로 업데이트나 기술 지원을 더 이상 받을 수 없다.

야후는 고스트버드를 인수해 플리커 기능을 보강하고 플리커를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킹서비스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야후, 아이폰용 사진편집 업체 고스트버드 인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