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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윈도폰 전문가 영입…왜?


'비밀 프로젝트' 수장으로 칼리 킨델 MS 이사 선임

올싱스디지털은 아마존이 찰리 킨델 MS 이사를 비밀 프로젝트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찰리 킨델 이사가 링크드인에 언급한 바에 따르면 그는 아마존의 새로운 사업을 총괄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주도하고 있다며 자신 역할을 비밀 프로젝트 책임자로 묘사했다.

그는 현재 클라우드 및 모바일 개발자, 테스터, 프로그램 담당, 제품 매니저 등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찰리 킨델은 아마존 합류전에 자동화 된 주행 보고서툴 서비스 업체인 비즈로거(BizLogr)를 설립해 최고경영자(CEO) 직책을 맡아 왔다. 아마존 일을 맡게 되면서 찰리 킨델은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아마존은 큰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 같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찰리 킨델은 MS에 21년 동안 재직했으며 2011년 회사를 그만두기전까지 윈도폰 앱 플랫폼과 개발자 경험 등을 총괄하는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윈도폰 외에도 윈도 홈서버, 윈도 미디어센터, MS 서버 및 툴 사업 수석 기술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일부 외신은 아마존이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그를 영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의 이력을 봤을 때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OS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데 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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