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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불법 유통 대명사 '킴닷컴', 음지 버렸다


클라우드 파일 저장 서비스 공개…합법적 방법으로 유통시장 공략

[안희권기자]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메가업로드 사이트 폐쇄까지 당했던 킴닷컴이 새로운 서비스로 복귀를 선언했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은 킴닷컴이 보안 기능을 강화한 클라우드용 파일 저장 서비스 '메가(Mega)'를 공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메가는 계정으로 접속해 파일을 웹사이트에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가입자는 무료 서비스 외에 3가지 유료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월 9.99달러에 500GB 용량, 1TB 대역폭을 보장하는 프로1, 월 19.99달러에 2TB 용량, 4TB 대역폭을 지원하는 프로2, 월 29.99달러에 4TB 용량, 8TB 대역폭을 책정한 프로3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자는 50GB까지 저장 용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가업로드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선보인 것. 킴닷컴은 콘텐츠 불법 유통 사업자의 오명을 벗고 합법적인 서비스로 유통 시장의 변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킴닷컴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메가박스'도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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