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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우리 몸값은 7억 달러"


투자사에 적정평가 요구…반응은 회의적

테크크런치는 포스퀘어가 이번 투자 유치에서 7억 달러 이상 기업가치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퀘어는 최근 5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사와 모임을 가졌다. 포스퀘어는 이 모임에서 기업가치를 7억 달러에서 8억 달러로 운을 띄웠다고 한다.

그러나 투자사들은 이런 포스퀘어의 요구에 회의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포스퀘어가 지난 6월 서비스 디자인을 개편했지만 이용자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스퀘어는 지난해 6월 안드리센 호로위츠, 스파크캐피탈 등 투자사로부터 7천140만 달러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6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포스퀘어는 지난해 12월 기준 1천500만명 가입자 기반을 다졌다. 이 가입자는 올 4월 2천만명, 10월 2천500만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가입자가 미국이 아닌 브라질과 터키에서 크게 증가해 기업가치에 이렇다할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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