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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조상품 판매 사이트 150여곳 압수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미국 규제당국이 위조상품(counterfeit goods)을 판매하는 웹사이트 150여 곳의 인터넷 주소(도메인 네임)를 압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28일은 이른바 '사이버 먼데이'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고 맞는 첫번째 월요일로 온라인 쇼핑이 가장 활발한 날 가운데 하나다.

미국 규제당국은 지난해 사이버 먼데이 때에도 82개의 사이트를 압수한 바 있다.

압수된 사이트에는 규제당국이 압수 사실을 안내하는 경고문(사진)을 붙여놓았다.

해당 사이트의 소유자들은 법원에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이들 위조 상품의 판매자들은 대부분 해외(특히 중국)에 있어 위법 사실이 드러난다 해도 기소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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