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레몬, "휴대폰 스캔만으로 영수증 정보 한눈에!"

[원은영기자] 카드와 현금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지갑속에 한뭉치 쌓이게 되는 영수증들. 전자영수증은 필요할 때 찾으려면 쉽지 않다.

이런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레몬社가 영수증을 한곳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이메일로 받은 전자영수증을 레몬닷컴으로 전송하거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영수증을 스캔하면 된다. 그러면 영수증 관리 시스템이 각종 영수증에서 날짜, 금액, 상점명 등의 데이터를 입수해 사용자가 한 곳에서 정보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는 영수증 관리 시스템을 사용해 월별로 지출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라벨 설정으로 편리하게 영수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레몬은 지난 수개월간 테스트를 걸친 끝에 웹과 모바일 버전의 영수증 관리 시스템을 지난주 공식 출시했다.

레몬 관계자는 가정주부나 학생, 소규모 기업체 등에서 구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