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IT잡지 중 하나로 꼽히는 <와이어드>가 스티브 잡스를 추모하기 위해 파격적인 사이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와이어드>는 5일(현지 시간) 잡스 사망 사실이 발표된 이후 사이트 전체를 아예 까만 디자인으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와이어드>는 메인 페이지를 스티브 잡스 얼굴 사진과 함께 빌 게이츠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추모 글들로 채웠다.
1993년 3월 첫 선을 보인 <와이어드>는 기술이 문화, 경제, 정치에 미친 영향을 깊이 있게분석한 기사로 큰 인기를 모았다.
<디지털이다>는 책으로 유명한 니콜러스 네그로폰테도 <와이어드> 창간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롱테일 이론'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이 <와이어드> 편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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