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2분기에 데이터트래픽 증가로 순익이 소폭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2분기 순익은 지난해 322억 위안에서 7% 증가한 344억 위안(약 5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망치인 332억 위안보다 높은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3% 늘어난 1천319억 위안(약 22조2천7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증가는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모바일용 소셜게임 이용과 동영상 시청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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