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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모바일 광고 수장 '앤디 밀러' 사직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의 모바일 광고 책임자였던 앤디 밀러(42)가 회사를 떠난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앤디 밀러(Andy Miller)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회사인 '하이랜드 캐피털 파트너스'로 옮긴다,

그는 이와 관련 "혁신적으로 시장을 이끌어갈 회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걸출한 벤처기업가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밀러는 '쿼트로 와이어리스'라는 모바일 광고회사의 최고경영자(CEO)였으며, 애플이 지난 2010년 이 회사를 인수할 때 애플에 합류했다. 애플은 이후 iOS 단말기 광고 앱인 iAD를 제공하면서 쿼트로 서비스를 중지시킨 바 있다.

밀러는 이후 모바일 광고 분야 수석부사장으로 iAD 팀을 이끌어왔으며, 모든 업무에 대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보고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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