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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넷플릭스 겨냥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월 8달러 미만 요금제 검토…경쟁심화로 성공여부 미지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최대 할인유통 매장 월마트가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겨냥한 가입형 저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머지않아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의 요금제보다 저렴한 가입형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월 8달러 미만의 요금제와 광고기반 무료 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월마트는 이 서비스를 지난 2010년에 인수했던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부두를 통해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월마트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자리잡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마트는 넷플릭스나 아마존처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고 타임워너와 합병한 AT&T, 폭스의 인수를 추진중인 월트 디즈니 등의 신규 사업자들과도 시장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최근 MS와 제휴를 맺고 운영시스템을 애저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해 고객이 온라인 쇼핑을 더욱 편리하고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월마트는 아마존처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추가해 단골고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촉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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