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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게임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


멀티 플랫폼 대전 게임 서비스 '게임온' 공개…5월 1일까지 무료 제공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아마존도 게임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용 멀티 플랫폼 '아마존 게임온'을 선보였다.

개발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PC, 모바일, 게임 등의 플레이어가 기기에 관계없이 e스포츠를 하듯 상금을 놓고 즐기는 대전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대전 게임은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는 경기의 바로 아래 등급의 게임으로 우승자에게 인공지능 기반 스피커 아마존 에코닷을 제공한다.

이 경기가 활성화되면 e스포츠도 성장해 2020년 e스포츠의 시장규모가 1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아마존은 게임온 게임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마존 게임온이 AWS 기반 설비를 토대로 구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해 개발자가 이 게임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마존 게임온은 프로게이머보다 아마츄어 게이머를 유치할 수 있어 향후 e스포츠 기반을 넓히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잠재력에 게임 업체인 엔웨이, 게임 인사이트, 밀레이널 e스포츠 에덴게임, 엄브렐러 게임, 나자라, 마인드스톰, 모쿠니, 아빅스, 게임 클라우드 스튜디오 등이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이 플랫폼을 오는 5월 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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