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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2세대 스마트워치로 재도전


가격·크기 줄여 경쟁력 향상…유아용 스마트밴드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최대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빗이 전작보다 크기와 가격을 줄인 2세대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핏빗은 애플워치와 유사한 기능을 갖추고 고급스런 금속소재를 채용한 스마트워치 핏빗 버사를 새롭게 선보였다.

핏빗 버사는 전작인 아이오닉보다 크기나 가격을 낮춰 착용감을 개선하고 가격부담을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활동량과 수면 모니터링, 여성 건강 모니터링, 심호흡 제시, 맞춤형 운동 제안 프로그램(온스크린 운동 프로그램), 운동모드, 방수, 스마트 트랙, 심장강화 피트니스 레벨, 음악감상, 전화통화 및 문자 송수신, 모바일 결제 등을 지원한다.

핏빗은 스마트 워치 버사를 통해 수영이나 고강도 트레이닝까지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수면상태를 단계별로 체크해 분석해주고 있다.

여성의 경우 여성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해 생리기간을 기록하고 생리주기를 계산하며 배란일도 예측할 수 있다.

핏빗은 이 외에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인 핏빗 에이스를 공개했다.

1세대 모델인 아이오닉은 차별성 부재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핏빗이 이런 약점을 해소한 핏빗 버사를 출시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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