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이스라엘 보안 스타트업 육성업체와 제휴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이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신생업체들과 손잡고 해킹공격에 대처할 예정이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인텔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인큐베이팅 업체 팀8과 제휴를 맺고 신생 보안업체 육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인텔은 또한 팀8 회원사중 하나인 일러시브 네트워크와 협력해 첨단화된 지속적인 공격(APT)을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나다브 자프리르 팀8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매우 신나는 일로 하드웨어단에서 동작하는 솔루션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나다브 자프리르 CEO와 팀8 공동창업자들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수요가 계속돼 벤처캐피털 자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씽크탱크, 사이버보안 생태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실제로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실패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은 각종 자원을 적시에 공급받지 못해 문제해결에 실패해 결국 사라진다.

또한 팀8은 인텔, 마이크로스프트(MS), 시스코, 퀄컴, 시티그룹, 액센츄어, 노키아, 테마섹, AT&T 등의 기업들과 협력해 기업설립, 보안기술 이해, 미래 사이버보안 분야 해결과제 등에 관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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