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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입주 시작한 애플 신사옥 '애플파크'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지난 2013년 애플 신사옥 공사를 시작한지 3년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애플파크 입주를 시작했다.

애플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우주선 모양의 애플파크로 입주를 시작했으며 이 작업이 6개월에 걸쳐 이루어진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계 최고의 오피스 빌딩을 만들겠다는 야심과 하이테크 건축가 노만 포스터의 자연주의적 철학이 결합한 애플파크는 공사시작 당시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에 세워진 애플파크는 우주선 모양의 본관 건물이 눈에 띈다. 이 건물은 중앙에 공원을 만들고 이를 볼 수 있도록 외관벽을 유리패널로 해 낮에도 건물내부를 밝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애플은 본관건물 중앙에 잔디밭과 9천그루의 나무를 심어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애플이 26만제곱미터에 50억달러를 들여 건설한 애플파크는 100% 재생 에너지로 작동한다.

건물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만으로 17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하고 자연환기가 잘되는 구조로 인해 9개월 이상 냉난방이 필요없다.

애플은 애플파크내 세워진 극장이름을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기리기 위해 스티브 잡스극장으로 이름을 지었다. 이 극장은 올연말에 개관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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