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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제휴 덕에 1Q 실적 양호


매출과 순익 시장 기대치 웃돌아 주가 7% 상승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이 결제액과 이용자 증가로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순익과 매출을 올렸다.

페이팔은 2017 회계연도 주당이익을 1.26~1.33달러로 예상했다. 또 50억달러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이날 페이팔 주가는 7% 가까이 올랐다.

페이팔의 성장은 기업인수 합병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온라인 결제금액과 이용자 확대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페이팔은 최근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앞으로 월그린같은 매장에서 페이팔 계정을 사용해 안드로이드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다.

1분기 결제액은 1년전보다 22.5% 증가한 993억3천만달러였으며 시장 기대치 992억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1분기 순익은 3억8천400만달러(주당 32센트)로 1년전보다 5% 늘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44센트로 월가 기대치 41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29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4천만달러에서 17% 늘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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