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결승전 28일 열려

[강민경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은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의 결승전을 오는 28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연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캐스터' 박종철과 '카이제로' 김승훈이 격돌한다.

4강전에서 '애쉬' 김도운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박종철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박종철과 같은 팀 소속인 김승훈은 이에 맞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덱을 구성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는 다섯 시즌이 진행될 동안 누구도 대회 2연패를 달성하지 못할 만큼 혼전의 양상을 보였기에 이번 대회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결승전에도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하스스톤의 세 번째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팩 20팩이 현장을 찾는 모든 관객에게 증정된다.

이 밖에도 해피머니 문화 상품권과 하스스톤 티셔츠, 티빙 이용권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관객석에는 간단한 음료수와 과자도 간식으로 제공돼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하면 된다.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 배부는 진행되지 않는다. 경기는 OGN 방송 및 네이버, 다음 등 온라인,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한편, 하스스톤은 지난 4월27일 신규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와 함께 4장의 고대 신 전설카드를 포함한 134장의 새로운 카드를 추가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전 세계 하스스톤 이용자 수가 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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