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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첫날 2연승하며 MSI 정복 출발


SME와 G2 완파하며 2연승…세계 최강 실력 과시하며 순항 시작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을 정복한 SKT T1이 2연승을 기록하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여정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SKT는 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16 MSI 1일차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지역 대표 슈퍼매시브 이스포츠와 유럽 대표 G2 이스포츠를 격파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SKT를 슈퍼매시브와 G2는 막지 못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SKT는 슈퍼매시브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SKT가 슈퍼매시브에게 내준 것은 하나의 포탑과 스틸당한 바론, '블랭크'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잡히며 준 1킬이 전부였다. SKT는 킬 스코어 22대1을 기록하며 경기 시작 28분 만에 슈퍼매시브를 압살했다.

두 번째 경기도 SKT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승리했다. 경기 시작 22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6천 이상 벌리며 유럽의 맹주 G2 이스포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SKT는 이번 경기도 24분 만에 킬 스코어 23대3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SKT는 롤챔스 5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회, IEM 월드 챔피언십 1회 등 라이엇게임즈 공식 대회 대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대회가 MSI로,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 분전했지만 결승전에서 중국 EDG에 2대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MSI에 2회 연속 진출한 SKT는 현재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MSI 우승을 차지하면 SKT는 상금 25만 달러와 함께 롤챔스와 롤드컵, IEM, MSI를 모두 우승한 팀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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