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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MVP, '드래곤의 위상' 완성하며 1세트 승리


오브젝트 싸움에서 완승하며 콩두 몬스터에 선취 득점

[박준영기자] 승격을 노리는 MVP가 오브젝트 싸움에서 완승하며 콩두 몬스터에 선취점을 올렸다.

MVP는 2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승강전에서 콩두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콩두가 에코와 아지르, 이즈리얼을 가져가 중후반에 강력한 조합을 구성하자 MVP는 그레이브즈-코르키-루시안으로 3원딜 조합으로 대응했다.

맞라인으로 시작된 1세트에서 10분간 대치전이 이어진 가운데 콩두는 라인전부터 조금씩 앞서 나갔다. 선취점도 콩두가 올렸다. 콩두는 킨드레드의 탑 갱킹으로 마오카이를 잡았다. MVP가 첫 드래곤을 사냥하자 콩두는 탑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바텀 1차 포탑을 강하게 압박하던 루시안을 끊은 콩두는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전 라인에서 더 많은 CS를 챙긴 콩두는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다. 불리한 MVP는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후반을 대비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MVP가 가져갔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그레이브즈와 알리스타가 잡히고 말았다. 미드 1·2차와 바텀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콩두는 27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7천 이상 벌렸다.

밀리던 MVP는 콩두의 바론 사냥을 방해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콩두가 사냥하던 바론을 스틸한 MVP는 이어진 한타에서 에코와 킨드레드, 아지르를 잡고 승리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MVP는 미드 1·2차 포탑을 파괴하며 순식간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1천 이하로 좁혔다.

바텀 한타에서도 브라움과 킨드레드, 아지르를 잡고 승리한 MVP는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고 드래곤 4스택을 쌓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더이상 드래곤을 빼앗길 수 없었던 콩두가 앞으로 나왔지만 MVP의 드래곤 사냥을 막지 못했다. '드래곤의 위상'을 완성한 MVP는 마지막 한타에서 콩두 전원을 잡고 넥서스로 돌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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