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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 22일부터 2015시즌 개막


SK텔레콤 후원 하에 8개 팀 10개월 간 열전 돌입

[문영수기자]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이 오는 2015년 10월까지 10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이 오는 22일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은 총 상금 1억6천100만 원, 우승 상금 5천만 원을 걸고 KT 롤스터·삼성 갤럭시 칸·SK텔레콤 T1·CJ 엔투스·진에어 그린윙스·MVP·PRIME과 새로 합류한 ST-Yoe를 포함해 총 8개 팀이 맞붙는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정규 시즌 5전 3선승제 개별 대전 풀리그로 이뤄진다. 지난 해 첫 시행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각 라운드별 포스트시즌을 통한 프로리그 포인트 획득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통합 포스트시즌은 누적 프로리그 포인트 1위 팀에게 결승전에 직행하는 어드밴티지를 주기 위해 지난 시즌과 다르게 챌린지 토너먼트를 시행하며 4위와 3위팀의 대결인 준플레이오프, 준PO 승리팀과 2위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 상대팀을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포스트시즌은 단판 7게임 승자 연전 방식, 포스트시즌은 7게임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단판 7게임으로 진행된다.

이날 프로리그 협약식에 참석한 프로리그 메인 스폰서 SK텔레콤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은 "한국 e스포츠의 성장과 함께한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속에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을 맞이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e스포츠 팬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2015시즌 개막전은 오는 12월 22일 저녁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CJ 엔투스와 삼성 갤럭시 칸이 맞붙는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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