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PUBG]'벤츠' 김태효, OGN과 아프리카TV로부터 징계


2017년 12월29일 기준으로 1년간 OGN과 아프리카TV 주최 전 종목 출장 금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배틀그라운드(PUBG) 선수로 활동 중인 '벤츠' 김태효가 OGN 및 아프리카TV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e스포츠 선수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점이 발각됐기 때문이다.

OGN과 아프리카TV는 김태효에 대한 징계 결과를 29일 공식 발표했다. 김태효는 2017년 12월29일을 기준으로 향후 12개월간 OGN 및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하는 전 종목에서 1년간 출전할 수 없다.

김태효는 ▲비속어 사용 ▲게임 내외적 부적절한 행동 ▲특정 게임 부스팅 대행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OGN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 '비속어 사용 및 차별적 발언'을 사유로 김태효의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 아프리카TV 역시 같은 사유로 김태효에 처벌을 내렸다.

김태효가 속한 팀 'KSV_노타이틀(KSV_NOTITLE)' 역시 OGN으로부터 경고 1회를 받았다. 경고가 3회에 이르면 해당 팀은 'PUBG 서바이벌 시리즈 BETA(PSS 베타)'에 영구 출전할 수 없다.

현재 대회를 진행 중인 아프리카TV는 나머지 'KSV_노타이틀' 선수들이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체 선수를 구할 수 있는 10일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김태효는 유예기간 제한적으로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APL 파일럿 시즌)'에 출전이 가능하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PUBG]'벤츠' 김태효, OGN과 아프리카TV로부터 징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