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지난 12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폐막한 '제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중국과 세르비아를 꺾고 우승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서는 러시아에 4강에서 패했지만, 3·4위전에서 스웨덴에 승리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철권 7'에서도 8강까지 진출하면서, 한국은 종합점수 14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철권 7'에서 우승한 필리핀이, 3위는 'CS:GO'에서 우승한 러시아가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서 7회 종합 우승을 달성하며 e스포츠 강국다운 모습을 보였다.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e스포츠 대항전이다. 내년에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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