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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롱주와 삼성, 정규 시즌 1위 결정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결승전 직행 팀은 누구?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롱주 게이밍과 삼성 갤럭시가 LCK 마지막 경기에서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결정짓는다.

롱주와 삼성은 6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3일 SKT T1이 1위 kt 롤스터를 2대1로 꺾으면서 롱주와 삼성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kt를 밀어내고 정규 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 결승전에 직행한다.

두 팀 모두 2015년 LCK의 리그제 전환 이후 결승전 직행 기회는 처음이기에 이번 대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롱주는 지난 스프링 시즌에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서킷 포인트를 1점도 얻지 못했기에 삼성보다 더 절박한 상황이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삼성이 2대1로 롱주를 제압했지만 이번에도 이길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다만 롱주가 7연승을 달리다 kt에 0대2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꺾인 것은 삼성에 있어 호재다.

삼성의 단단한 운영을 롱주가 발 빠른 기동전으로 무너뜨릴 수 있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칸' 김동하와 '큐베' 이성진이 펼치는 탑 라이너 간 자존심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3위로 떨어지면 SKT T1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승자와 만나야 하며, 이후 kt 롤스터까지 꺾어야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마음 편히 결승전을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마지막에 웃을 팀이 누가 될지 팬들의 시선이 이번 경기에 쏠리고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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