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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MVP, LMS의 '마치 e스포츠'에 역전승


초반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며 LCK의 4번째 승리 가져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우리나라(LCK) 대표 MVP가 초반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며 대만/홍콩/마카오(LMS) 지역의 '마치 e스포츠(M17)'를 격파했다. MVP가 승리하면서 LCK의 현재 성적은 4승 1패가 됐다.

MVP는 7일 대만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린 '리프트 라이벌스 2017' 그룹 스테이지에서 M17에 승리를 거뒀다.

MVP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아이번의 정글 사냥을 방해하기 위해 MVP가 상대의 레드 지역으로 진입했지만 M17에 포위당하면서 렉사이와 칼리스타가 잡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카시오페아가 2킬을 몰아먹으면서 MVP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밀리던 MVP는 렉사이의 미드 갱킹으로 카시오페아를 두 번 연속 잡고 반격에 나섰다. 라인전에서 밀린 M17이 계속 라인스왑을 시도하자 MVP는 이를 추격, 트리스타나와 카르마를 잡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MVP는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모두 가져갔다. MVP는 '삼위일체'를 완성한 잭스의 스플릿 푸쉬로 M17을 계속 압박했다.

지나치게 깊숙이 들어간 잭스가 한 번 잡히긴 했지만 여전히 MVP가 유리했다. 사이드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한 MVP는 바론 앞 한타에서 카르마를 제외한 M17 전원을 잡고 승기를 굳혔다. 바론을 사냥한 MVP는 M17의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 벌렸다.

두 번째 바론을 빼앗기면 이길 방법이 없는 M17이 앞으로 나왔지만 이는 MVP가 노리던 것이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M17 전원을 잡고 에이스를 띄운 MVP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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