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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스' 7월6일부터 대만에서 진행


4일간 SKT, kt, 삼성, MVP가 한국 대표로 출전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지역대항전 형태의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리프트 라이벌스'를 오는 7월6일부터 4일간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한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LOL e스포츠 리그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5개 권역은 지리적 접근성과 리그의 상대적인 실력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졌으며 한국(LCK)은 중국(LPL) 및 대만/홍콩/마카오(LMS)와 함께 7월6일부터 9일까지 대만 카오슝 전람관에서 지역 최강 리그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6일과 7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각)부터 예선전이, 8일 오후 5시부터 준결승, 9일 오후 5시에 결승전이 열린다. 예선전은 지역별 같은 순위로 출전한 팀끼리 단판 대결로 하루에 6경기가 진행되며 이틀간 총 12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은 스프링 스플릿 기준 지역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LCK의 삼성 갤럭시와 LMS의 J팀 간 대결로 포문을 연다. 예선 결과를 합산해 1위를 기록한 지역이 결승에 진출하며 나머지 지역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8, 9일 진행되는 준결승과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지역의 4개 팀이 하나의 팀처럼 출전 순서와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경기에 임하게 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 규모는 14만 4천 달러이며 상금은 출전한 4개 팀이 나눠 갖는다. 1위를 차지한 지역은 8만 달러, 2위 4만 달러, 3위는 2만 4천 달러를 받는다.

최종 참가 선수 구성도 공개됐다. 각 팀은 6명씩 대회에 참가하며 SKT는 '블랭크' 강선구, kt는 '썬' 김태양, 삼성은 '하루' 강민승, MVP는 '캐롯' 김병준을 식스맨으로 내세웠다.

'리프트 라이벌스'는 스포티비게임즈와 OGN이 중계하며, 네이버,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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