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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발전한 진에어, 삼성 상대로는 과연?


지난 시즌 기록한 4승은 이미 달성…상위권 도약 위해 승리 절실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이번 시즌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3강' 삼성 갤럭시와 격돌한다.

삼성과 진에어는 25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7경기를 치른 현재 진에어는 4승 3패를 기록하며 5위를 달리고 있다. 스프링 시즌을 4승 14패로 마무리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상대한 성과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진에어는 확실히 강해졌다.

그러나 상위권 팀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례로 '3강'으로 평가받는 kt 롤스터와 SKT T1에 0대2로 패했다. 밴픽 작전이나 라인전 등 보완해야 할 부분을 진에어는 노출했다.

4일의 짧은 기간 동안 진에어가 얼마나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는지 확인할 기회가 왔다. 이번 상대인 삼성 역시 '3강' 중 하나다. 상위권을 노리는 진에어로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삼성은 스노우볼을 잘 굴리는 팀이다. 주도권을 내주면 역전하기 어렵다. '엄티' 엄성현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몰아쳐야 한다. 어설프게 스노우볼을 굴리면 에버8 위너스가 삼성에 당했던 것처럼 역전패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진에어는 삼성을 상대로 8연속 세트 패배 및 6연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에 이긴 경기가 '2015 LCK 서머'일 정도로 오랜 기간 삼성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진에어가 '통곡의 벽'이었던 삼성에 일격을 가할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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