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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디펜딩 챔피언 SKT, 삼성과 맞대결


지난 시즌 2R 0대2 패배…최신 패치 적응과 컨디션 관리가 변수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디펜딩 챔피언 SKT T1이 삼성 갤럭시와 이번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SKT는 31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SKT는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역시 정복했다. SKT는 작년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다만 시즌 첫 경기부터 난적을 만났다. 삼성은 SKT, kt 롤스터와 함께 '3강' 중 하나로 꼽히는 강팀이다. SKT로서도 쉽지 않은 상대다.

무엇보다 SKT는 지난 시즌 패배를 복수해야 하는 입장이다. SKT는 스프링 시즌 2라운드에서 삼성에 0대2로 완패했다. 초반부터 빠르게 몰아친 삼성의 운영에 말리면서 SKT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하는 특유의 한타력을 꺼내지도 못하고 무너졌다.

서머 시즌이 MSI 이후 1주일 만에 곧바로 시작한다는 것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브라질에서 귀국한 SKT는 휴식을 거의 취하지 못한 채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SKT가 얼마나 최신 패치에 적응하고 컨디션 관리를 잘했는지가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 이어 LCK 2연패를 노리는 SKT. SKT가 난적 삼성을 꺾고 'LOL 월드 챔피언십' 직행을 향한 순항을 이어갈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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