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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17일 조 지명식


김대엽, 어윤수, 김준호, 한이석 등 16명의 두뇌 싸움 펼쳐져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프리카TV는 17일 '2017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16강 조 지명식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번 조 지명식에는 김대엽, 어윤수, 김준호, 한이석 등 총 4명이 시드권을 행사하며, GSL 포인트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신이 상대할 선수를 지명한다.

특히 전 시즌 챔피언이자 톱 시드인 김대엽은 지명이 완료된 후 시드권자를 제외한 12명의 선수 중 1명의 자리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

선수들은 상위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조에 속하기 위해 실제 경기 못지않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평소 능수능란한 언변과 훌륭한 인터뷰로 주목을 모았던 선수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치열한 눈치 싸움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코드S 16강에는 테란 6명, 프로토스 5명, 저그 5명이 진출했다. 각 종족이 골고루 분포됐기에 16강에서도 다양한 종족 간 대결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조 지명식을 통해 총 4개의 조로 편성되는 선수들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코드S 16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조 지명식을 맞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톱 시드가 지명할 첫 번째 선수, 가장 마지막에 남는 선수, MVP 선수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힌 관객에게는 미니 저글링 랜야드, 카봇 인형 등을 증정한다. 원하는 선수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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