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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북미의 강호 TSM 완파하고 3승째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킬 스코어 22대6 기록하며 28분 만에 마무리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SKT T1이 북미의 강호 팀 솔로미드(TSM)를 완파하고 3승째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SKT는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일차 경기에서 TSM에 승리를 거뒀다.

SKT는 초반 교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유리하게 시작했다. 5분도 되기 전에 '스벤스케런'의 카직스를 두 번 연속 잡은 SKT는 TSM의 정글 시야를 장악하고 강하게 압박했다.

밀리던 TSM이 바텀 2대2 교전에서 탐 켄치를 잡고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탑에서 쉔과 카직스를 모두 잡은 SKT는 TSM의 바텀과 미드 1차 포탑을 파괴, 경기 시작 14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5천 이상 벌렸다.

주도권을 잡은 SKT는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미드를 지키던 신드라를 끊은 SKT는 TSM의 탑 1차 포탑을 파괴하고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다. TSM이 럼블을 잡는 사이 SKT는 고립된 바루스를 끊고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도 가져갔다.

불리한 TSM도 최선을 다했지만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SKT는 넥서스 근처까지 거침없이 진격해 신드라를 제외한 4명을 잡으며 TSM의 저항 의지를 꺾었다. '피넛' 한왕호의 리 신은 7킬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장을 지배했다.

바론을 사냥한 SKT는 곧바로 한타를 열어 TSM 전원을 잡고 에이스를 띄웠다. SKT의 파상 공세를 TSM은 버티지 못했다. 우물까지 추격해 두 번째 에이스를 완성한 SKT는 TSM을 킬 스코어 22대6으로 압도하며 2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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