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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진에어와 콩두, 승강전행 걸린 단두대 매치


9위와 10위의 싸움…반드시 이겨야 강등권 탈출 희망 생겨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이번 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콩두 몬스터가 승강전행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진에어와 콩두는 23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9위와 10위에 머물며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진에어는 2승, 콩두는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승강전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콩두는 지면 승강전행이 확정되며 진에어가 질 경우 남은 경기에서 다 이기고 8위 bbq가 전패하길 바라야 한다. 한 마디로 절대 지면 안 되는 경기다.

이전까지 경기력은 진에어가 좋았지만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콩두의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가 진에어를 상대로 거둔 것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콩두의 LCK 승격에 지대한 역할을 한 '제파' 이재민 코치가 다시 합류한다는 점도 변수 중 하나다. 이전까지 콩두의 가장 큰 문제는 전문 코치가 없어 선수들이 문제점을 보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재민 코치가 합류함으로써 콩두가 어떻게 달라질지도 관심거리다.

이제 스프링 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양 팀 모두 강등권 탈출의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과연 진에어와 콩두 중 누가 마지막 희망을 붙잡을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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