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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ROX, M19 잡고 A조 승자전 진출


'미키' 손영민의 에코 활약…M19 꺾고 순조로운 출발 보여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ROX 타이거즈가 첫 경기에서 독립국가연합(CIS)의 M19를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ROX는 22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 중인 'IEM 월드 챔피언십 시즌11' A조 1경기에서 M19에 승리를 거뒀다.

출발부터 ROX가 좋았다. ROX는 탑과 미드 라인전에서 M19을 앞서며 조금씩 앞서나갔다. M19가 바텀에서 진을 잡고 선취점을 올리자 ROX는 '린다랑' 허만흥의 피오라가 카밀을 솔로킬하며 곧바로 손해를 만회했다.

ROX는 바텀에서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M19의 레드 지역 시야를 장악한 ROX는 '성환' 윤성환의 엘리스가 아이번을 솔로킬한 데 이어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고 대지의 드래곤도 사냥했다.

M19는 ROX의 과감한 운영을 받아치며 저항을 이어갔다. ROX가 미드 다이브를 시도하자 M19는 이를 반격해 1대2 교환에 성공했다. ROX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자 M19는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다.

그러나 여전히 ROX가 좋았다. 탑 한타에서 ROX는 미스 포츈과 아이번, 탐 켄치를 잡고 M19의 탑 1차 포탑을 밀었다. '미키' 손영민의 에코는 4킬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M19의 정글을 장악한 ROX는 거침없이 밀어붙였다. 바다의 드래곤을 사냥한 ROX는 에코와 피오라를 사이드로 돌려 1-3-1로 M19를 압박했다. M19의 바텀과 탑 2차 포탑을 파괴한 ROX는 바론을 사냥해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두른 ROX는 M19의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했다. M19가 탑을 밀던 피오라를 노렸지만 ROX의 반격에 3명이 잡히며 대패했다. ROX는 M19의 모든 억제기를 파괴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2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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