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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완전 개편 아프리카, 강팀 삼성과 맞대결


선수와 코치진 전원 교체…다크호스 롱주 꺾은 삼성과 격돌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팀을 완전히 개편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한 삼성 갤럭시와 일전을 펼친다.

아프리카와 삼성은 19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아프리카는 ROX 타이거즈와 함께 스토브리그 기간 코치진과 선수 전원을 교체한 유이한 팀이다. '마린' 장경환과 '쿠로' 이서행, '스피릿' 이다윤 등 내로라하는 선수를 영입하면서 아프리카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아프리카의 첫 상대는 삼성 갤럭시다.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급성장한 삼성은 17일 열린 첫 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삼성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장경환, 이다윤, 박종익 등 작년 LCK에 없었던 이들이 리그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아프리카가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대다. 아프리카가 진정한 리그의 '실세'가 될 수 있을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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