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와치' 조재걸, 콩두컴퍼니 스트리머로 새 출발


18일 공식 은퇴 후 콩두컴퍼니 크루로 LOL 스트리밍 시작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뛰어난 게임 실력과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와치(Watch)' 조재걸이 콩두컴퍼니에 합류했다.

e스포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조재걸을 콩두컴퍼니 크루로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08년 온게임넷 스파키즈에 입단한 조재걸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LOL로 종목을 전환한 조재걸은 나진 소드에 입단,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국내외 리그에서 두루 활약했다.

2015년 중국 프로팀 ZTR 게이밍으로 이적한 조재걸은 18일 LOL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하고 콩두컴퍼니 소속 개인방송인(스트리머)로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국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유명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스트리밍 역시 추진 중이다.

콩두컴퍼니는 조재걸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스트리머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해외 플랫폼 계약 및 광고 계약, 전문 통역사 배치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홍보(PR) 및 방송 코디네이팅 등 매니지먼트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경종 콩두컴퍼니 대표는 "은퇴한 LOL 프로게이머를 크루로 영입하는 것은 조재걸이 처음"이라며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향후 조재걸이 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적, 법률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콩두컴퍼니가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와치' 조재걸, 콩두컴퍼니 스트리머로 새 출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