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16일 개막


4월16일까지 정규 시즌…CJ 엔투스 등 8개 팀 격돌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미 프로 리그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이 오는 16일 개막한다.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의 경기 일정 및 전체 대진을 12일 공개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LOL e스포츠 최상위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가는 등용문이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 출전하는 8개 팀은 LCK 출전권을 놓고 펼치는 승강전에 도전할 자격을 받기 위해 격전을 펼친다.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경기를 펼치는 8개 팀은 ▲CJ 엔투스 ▲에버 8 위너스 ▲라이징 스타 게이밍 ▲APK 프린스 ▲BPZ ▲그리핀 ▲아이 게이밍 스타 ▲팀 배틀코믹스다.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4월10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르는 정규 시즌과 4월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포스트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규 시즌은 매주 월·금·일요일에 2경기씩 열리며 모든 경기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월·금요일은 오후 5시, 일요일은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빛돌' 하광석, '강퀴' 강승현, '단군' 김의중 등 기존 중계진뿐 아니라 LCK의 김동준 해설이 매주 월요일 해설에 참여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시즌부터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연간 5천만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수들의 급여와 합숙 훈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점도 지난 시즌보다 개선된 부분이다.

'프릭업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과 300여명의 관람객을 수용 가능한 시설을 갖춰 선수들의 경기 환경뿐 아니라 관람 환경도 이전보다 크게 좋아졌다.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은 LCK에서 활약했던 명가 CJ 엔투스와 아마추어 강자인 에버 8 위너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 열전에 돌입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16일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