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시즌2' 17일 개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APEX 시즌2'를 오는 17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시즌 우승팀인 엔비어스를 비롯한 해외 초청 4개 팀과 국내 1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OGN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9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된 '시즌1'의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대대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팬 미팅 시간을 확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오버워치 APEX 시즌2'의 총상금은 2억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경기당 100만원의 파이트 머니가 승자와 패자에 각각 지급된다.

개막전을 포함한 16강 경기는 4개 조 풀리그로 펼쳐지며 8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10개 맵에서 진행된다.

리그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OGN 오버워치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들의 홍보 영상을 보고 응원 문구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상품권을 증정한다. 개막전 당일 현장을 찾은 팬 전원에게는 APEX 일정이 새겨진 2017년 달력을 제공한다.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최고의 플레이(POTG) 맞히기 이벤트도 매주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경기에서 가장 처음 최고의 플레이를 차지하는 선수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상품권 또는 최신 영화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장당 5천원에 예매 가능하다. OGN은 개막전을 비롯한 전 경기를 자사의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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