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배틀코믹스, LOL 프로게임단 창단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인기 웹툰 서비스 배틀코믹스(대표 배승익)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팀 배틀코믹스'를 창단했다.

'팀 배틀코믹스'는 ▲김동현(탑) ▲원종하(정글) ▲정구흥(미드) ▲최두성(원거리 딜러) ▲조재읍(서포터) 등 지난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을 통과한 '브레스 메타' 팀의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팀의 사령탑으로 1세대 프로게이머이자 프로게임단 'kt 롤스터'의 '스타크래프트 2' 팀을 맡았던 강도경 감독을 선임했다.

'팀 배틀코믹스'는 감도경 감독 지휘하에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에 참가할 예정이다.

팀의 주장 조재읍 선수는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배틀코믹스'의 일원으로 1부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배틀코믹스는 선수들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배승익 배틀코믹스 대표는 "배틀코믹스의 빠른 성장은 LOL을 비롯한 게임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간접적으로나마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프로게임단 창단을 결정했다"며 "LOL 프로팀 창단을 시작으로 e스포츠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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