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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야구 게임 '프야매' 역사의 뒤안길로


내년 3월 31일 서비스 종료 "더 이상 좋은 서비스 제공 어려워"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원조 온라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유명한 '프로야구 매니저'가 내년 3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29일 게임포털인 '게임트리'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 8개월만이다.

회사 측은 "오랜 시간 동안 구단주 여러분들과 함께 해 온 '프로야구 매니저'가 서비스 종료라는 가슴 아픈 소식을 전달드리고자 한다"면서 "추가 콘텐츠 및 서비스 방안을 모색해 봤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6년 8개월 동안의 기간을 뒤로 하고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나만의 야구 구단을 만들고 선수를 영입해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재미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자연 매출 감소 등의 요인으로 서비스 종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엔트리브소프트 측과 합의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며 "더 이상 이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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