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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전차 100주년 기념 특별 모드 출시


'Mark I 호위작전' 제공…트라펄가 광장에 'Mark IV' 복제품 전시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역사상 최초로 실전 배치된 전차 'Mark I'의 등장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특별 모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10월13일까지 'Mark I 호위작전(Convoy)' 모드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특별 전차인 '란체스터 아머드 카(Lanchester Armored Car)'에 탑승해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프랑스 솜므(Somme) 지역에서 전투를 치른다.

공격팀은 인공 지능으로 조작돼 적 기지로 이동하는 'Mark I'을 호위해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시켜야 하며 방어팀은 이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월드 오브 탱크 콘솔'에서는 'Mark I'을 직접 조종하는 '참호전(Trench Warfare)' 모드가 서비스되며,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도 개량된 'Mark I'을 운용해 치열한 7대7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한편 워게이밍은 지난 15일 보빙턴 전차 박물관과 협력해 런던의 심장인 트라펄가 광장에 실물 크기의 Mark IV 복제품을 전시해 전차 탄생 100주년을 기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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