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스타즈 TV(CFS TV)' 전격 공개

[박준영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콘텐츠 제작 플랫폼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TV(CFS TV)'를 30일 공개했다.

'CFS TV'는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 e스포츠를 연계해 전문성과 재미를 갖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사내에 자체 e스포츠 스튜디오 설립하고 전담 부서를 구성했으며, 전문 비디오 자키(VJ)가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형태의 프로그램을 월 1회 방송할 예정이다.

주요 코너는 ▲CF 헤드라인 ▲게임 팁(Game Tips) ▲미트 더 스타즈(Meet the Stars) ▲하이라이트(Highlight)로, 크로스파이어 관련 뉴스와 게임 팁 및 노하우, 유명 선수·클랜 정보 외 인게임 영상, 글로벌 서포터즈 제작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엔터테인먼트 형태의 프로그램인 'CF ON AIR' 1화가 9월12일 첫 방송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제작, 전 세계 시청자의 편의성을 위해 국가별 자막을 추가해 다양한 '크로스파이어'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CFS TV'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5일 자체제작 첫 예능 프로그램 '더 크로스파이어 쇼 인 제주'를 공개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기존 '크로스파이어' 리그뿐 아니라 e스포츠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동종업계 타 업체의 콘텐츠와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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