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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日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 올라


'길티기어' 협업 콘텐츠 효과 누려 "일본서 1위 하겠다"

[문영수기자] 국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가 일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세븐나이츠가 지난 25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올랐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 2월 5일 일본에 선보인지 석 달여 만의 성과다. 출시 100일 만인 지난 19일에는 일본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븐나이츠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24일 이뤄진 대규모 업데이트 덕분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일본 게임사 아크시스템웍스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실시해 대전게임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의 캐릭터 5종을 세븐나이츠에 추가했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는 유명 대전액션 게임 '길티기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세븐나이츠 일본 버전에 길드끼리 경쟁하며 최강 길드를 선정하는 '길드전', 결투장 상위 32명의 대결을 볼 수 있는 '세나컵'과 신규 이벤트 던전을 추가하며 즐길거리를 늘렸다.

넷마블게임즈 박영재 본부장은 "세븐나이츠를 통해 일본 모바일 게임 사업에 노하우를 익히고 있다"면서 "현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로 한국 모바일 게임이 일본 시장에서 1위를 하는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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