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광개토태왕'의 3차 테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3차 테스트는 구글플레이(https://i.nx.com/xy)를 통해 게임을 내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이 개발 중인 광개토태왕은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그의 장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전략 게임으로 최대 4인이 실시간 전투를 벌이는 '전략 모드'가 특징이다. 지난 해 11월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첫 공개된 이후 두 차례의 테스트와 게릴라 테스트를 실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 내 공성모드 내 신규 영지를 비롯해 아이템 제조 및 교환이 가능한 시장 건물을 추가하고 전략모드 내 백제 장수와 병사들의 스킬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넥슨은 공식 카페에 테스트 리뷰를 남기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광개토태왕 서포터즈'를 신청한 이용자들에게 게임 출시 후 2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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