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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파이널 파이트: 20인조' 모드 오픈


신규 '방구탄' 추가…E3 프로-아마 자선 기부 대회 영상 제공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파이널 파이트: 20인조'를 오픈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파이널 파이트: 20인조 모드는 지난 3월 선보인 '20인조' 모드에서 게임 후반 폭풍 원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각 팀이 맞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기존 배틀로얄의 틀을 깬 기간 한정 모드다.

최후의 생존자 1명이 남을 때까지 폭풍 원이 계속해서 축소되는 일반 모드와는 달리 파이널 파이트: 20인조 모드에서는 폭풍 원이 세 번 축소된 이후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생존해 있는 각 팀 플레이어들은 폭풍 원 안에서 카운트다운이 끝날 때까지 전투를 펼치게 되며,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생존해 있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최후의 생존자가 많은 팀이 승리하기 때문에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공격과 더불어 생존을 위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요구된다.

신규 모드와 함께 새로운 아이템 '방구탄'도 추가됐다. 바닥 전리품, 상자 등에서 에픽 등급으로 획득할 수 있는 방구탄은 9초 동안 독가스 구름을 생성해, 독가스 구름 안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0.5초마다 5씩 피해를 준다.

이외에도 에픽게임즈는 이번 'E3 2018'에서 개최된 포트나이트 유명인사 프로-아마 자선 기부 대회의 리플레이 영상을 게임 내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트위치TV 역대 최대 동시 시청자 60만 명을 기록한 포트나이트 방송 스트리머 '닌자(Ninja)'와 인기 EDM 프로듀서이자 DJ인 마시멜로(Marshmello) 팀을 포함해 각 경기에서 1,2위를 차지한 6개 팀의 리플레이 영상을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팬들의 사랑으로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 모드 출시 9개월 만에 사용자 수 1억2천500만명이라는 놀라운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파이널 파이트: 20인조는 PC, 모바일(iOS),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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