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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첫 '오크' 등장…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서버 통합·신 서버 오픈 예정…3.0 업데이트 사전등록 이벤트 실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 3.0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18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종족 '오크'의 등장이다. 레볼루션 출시 이후 처음 추가되는 신 종족 오크는 기존 종족과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무기도 오크만의 특색을 살렸다.

오크는 1레벨이 아닌 180레벨부터 시작하며, 전투력도 해당 레벨에 맞춰 설정,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성장을 단축했다. 오크가 출시되면 레볼루션에 캐릭터 육성, 전투 전략, 파티 구성 등 게임 전반에 새로운 재미가 더해질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서버 통합도 예고했다. 서버 통합은 7월 2째주 진행하며, 서버 명과 관계없이 이용자들의 수, 전투력을 고려해 진행한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캐릭터와 혈맹 정보, 재화, 아이템 등 게임정보는 보존한다.

동시에 새로운 서버도 열린다. 신규 서버는 기존 서버의 캐릭터 정보들을 제약 없이 그대로 이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넷마블은 7월 대규모 업데이트 전까지 공식 커뮤니티에 주요 내용을 차례로 공개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레볼루션의 무기와 방어구(SR등급 무기 선택상자, SR등급 방어구 선택상자)를 100% 증정한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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