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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면서도 재밌게" 섬란카구라 최신작 17일 발매


다카키 프로듀서 방한 "액션 어려워하는 이용자도 쉽게 즐길 것"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야하면서도 재밌는 게임 만들고 싶었다. 열심히 공들였다.(다카키 프로듀서)"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섬란카구라' 시리즈의 최신작이 나온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11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블러스가 개발한 콘솔 게임 '섬란카구라 버스트 리뉴얼(Burst Re:Newal)' 한국어판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다카키 켄이치로 프로듀서는 "닌텐도 3DS용으로 나온 횡스크롤 게임을 3D 액션으로 변화시켜 액션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했던 이용자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녀 게임인 만큼 그래픽적인 측면에서도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10일부터 일반판·한정판 예약 파매를 시작한 섬란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은 누적 판매량 180만장을 돌파한 '섬란카구라'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섬란카구라 시리즈 1편인 '섬란 카구라: 소녀들의 진영'과 제2편 '섬란카구라 버스트: 홍련의 소녀들'을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으로 리뉴얼한 게임이다. 일반판은 6만9천800원, 한정판은 10만8천원이다.

기존 횡스크롤 시점의 액션에서 3D 액션으로 바뀌었으며 전투 그래픽도 한층 개선됐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즐길 수 있는'닌자 전신'도 새롭게 리뉴얼됐다.

이용자는 '선닌'과 '악닌' 두 가지 시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며 각종 임무를 완수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임무는 '노벨 파트', '어드벤쳐 파트', '액션 파트' 세 가지로 구분되며 액션 파트의 경우 전투에서 승리하면 보다 높은 난이도에 도전이 가능하다. 노벨 파트에서는 아름다운 이벤트 그래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다카키 켄이치로 프로듀서는 2002년 게임업계에 입문해 섬란카구라 시리즈를 창조한 유명 개발자다. '폭유' 프로듀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다카키 프로듀서는 이날 소수의 국내 이용자들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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