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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열혈강호 오리진' 퍼블리싱 계약


만화 '열혈강호' IP 활용한 모바일 RPG…23일부터 테스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비누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재용)와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오리진'의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015년 5월 설립된 비누스엔터테인먼트는 열혈강호 오리진을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바 있는 '하이브 위드 네이버웹툰' 등 인기 만화 및 웹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열혈강호 오리진은 1994년부터 인기리에 연재 중인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및 스토리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열혈강호 오리진이 가진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퍼블리셔로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비누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라인게임즈와 함께 열혈강호 오리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감동과 재미를 게임으로 전달 드릴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 열혈강호 오리진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라면 누구나 공식 모집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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