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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 월드, GDC서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구글 지도 API 적용…빌딩 높낮이·그림자 등 사실적 플레이 경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구글 키노트에서 증강현실(AR)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GDC에서 공개된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영상은 새로운 구글 지도 인터페이스(API)가 적용된 것으로 유령사냥꾼인 고스트버스터즈가 거리를 걸어 다니며 동명 영화의 인기 캐릭터 '슬라이머(한국명 먹깨비)'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영상.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구글의 증강현실 솔루션인 AR코어와 위치기반 솔루션인 구글 지도 API를 함께 사용한다. 구글의 지도 API는 위치 기반의 지도 제작 지원 서비스로, 기존에는 표현이 불가능했던 빌딩의 높낮이와 그림자, 도로와 강물 등이 3D로 표현돼 보다 사실적인 플레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

한편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위치기반(LBS) 수집형 AR 게임으로 썸에이지의 자회사인 넥스트에이지(대표 서현석)가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클 린턴)과 함께 개발 중이다. 증강현실과 1인칭 시점 요소를 접목해 이용자가 도시 곳곳을 걸어 다니며 유령 캐릭터를 사냥하고 수집하는 게임이다. 2018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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