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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투 페스타' 23일 광주 개막


광주·전북 지역 게임전시회…총 42개사 참여, VR·AR 선봬

[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함께 호남지역 최초의 게임 전시회인 'G²FESTA(지투 페스타)'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3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투 페스타는 'Game Generation(우리 모두 게임 세대)'과 축제라는 뜻이 담긴 'Festa'의 합성어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게임 축제다.

이번 전시회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게임, 기능성 게임을 주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하는 테마파크형으로 꾸며진다.

광주 28개, 전북 14개 등 총 42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VR, AR, 기능성 게임,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로봇, 홀로그램 전시, 코딩교육 체험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기 개그맨 김기열, 양선일, 이원구가 참여하는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매치와 레이싱모델 천보영이 진행하는 '테일즈런너R' '프리스타일 2: 플라잉 덩크' 대결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아프리카TV와 네이버,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들이 일반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임과 동시에 바이어,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장이 될 것"이라며 "'지투 페스타'로 광주·전북 지역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투 페스타'는 올해 광주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교차해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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