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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한글화 '박차'


'칭송받는 자' 등 3종 한글화…기대작으로 국내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신작 3종의 한글화를 결정하며 국내 콘솔 게임 시장 공략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지난 27일 ▲칭송받는 자 ▲페이트/엑스텔라 링크(Fate/EXTELLA LINK)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을 한글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칭송받는 자'는 일본의 아쿠아플러스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삼은 '칭송받는 자'는 강력한 적과 맞서 싸우며 장대한 스토리를 즐기는 어드벤처 +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칭송받는 자: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등 3부작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페이트/엑스텔라 링크'는 '페이트/엑스텔라'의 후속작으로, 새로운 시나리오와 신규 서번트, 진화한 그래픽 및 시스템 등을 갖췄다. 전작에 등장했던 서번트 역시 등장하며, 보구를 이용한 '하이 스피드 서번트 액션'이 게임의 특징이다.

'섬란 카구라 버스트 리뉴얼'은 폭유 하이퍼 배틀로 유명한 '섬란 카구라' 시리즈 최신작이다. 국내에는 오는 5월17일 발매 예정이며, 한정판 '슴가슴가 DX 팩'과 인기 캐릭터 '유미'의 일러스트가 적용된 제품도 출시된다.

◆퍼블리싱 사업도 전개…PC 게임도 한글화할 것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콘솔 게임 한글화에 발벗고 나섰다. '뿌요뿌요 테트리스'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소닉 포시즈' '용과 같이 극 2' 등이 지난해 발매됐다.

올해 1분기에는 ▲북두와 같이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 ▲전장의 발큐리아 4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등 5종을 한글화 발매한다.

세가에서 개발한 타이틀 외에 타 개발사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도 전개 중이다. 작년 12월1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한 '페이트/엑스텔라'가 첫 퍼블리싱 작품이었으며, 앞서 언급한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및 신작 3종이 여기에 해당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관계자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서 한글화 출시한 타이틀에 응원과 사랑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콘솔 게임뿐 아니라 PC 게임 역시 모두 한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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