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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139번째 신규 챔피언 '조이' 공개


적의 주문을 훔쳐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챔피언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2일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39번째 신규 챔피언 '조이'를 공개했다.

'여명의 성위' 조이는 타곤산의 전령으로, 신에게 선택받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조이는 적의 주문이나 아이템 효과를 훔치고, 신출귀몰하게 움직이면서 적들을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

조이의 가장 독특한 스킬은 바로 '주문 도둑'이다. 적이 소환사 주문 및 아이템 효과를 사용하거나 조이가 일부 미니언을 처치할 경우 주문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 파편을 조이가 획득하면 해당 주문 및 효과를 훔쳐 사용할 수 있다.

스킬 사용 시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가까운 적에게 미사일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통통별'은 작은 별을 발사해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조작에 따라 별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멀리 날릴수록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헤롱헤롱쿨쿨방울'은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졸음 상태로 빠지게 하는 방울을 발사한다. 방울이 지면에 떨어지면 덫이 되어 밟은 적이 졸음에 빠지도록 만든다.

기본 지속 효과인 '반짝반짝!'은 스킬 사용 후 기본 공격 시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적에게 예상외의 강력한 피해를 준다. 또한 궁극기 '차원 넘기'를 사용하면 목표 지점으로 잠시 순간이동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조이는 적을 교란함과 동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이용자에게 짜릿한 손맛의 재미를 느끼게 할 것으로 라이엇게임즈는 예상했다.

한편 LOL 신규 챔피언을 소개하고 플레이 팁을 알려주는 '입롤의 신 조이 편'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쿠로' 이서행 선수가 출연해 조이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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