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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 One X 한정판과 118종 대응 타이틀 공개


해외 대상으로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 예약 판매 시작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게임기 'Xbox One X'의 한정판과 대응 타이틀이 공개됐다.

MS는 20일(이하 현지시각) 'Xbox@ 게임스컴 LIVE'를 개최하고 'Xbox One X'와 관련된 신규 정보를 발표했다.

'Xbox One X'의 한정판은 개발 당시 프로젝트명을 그대로 인용,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으로 결정됐다.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은 기기와 컨트롤러에 '프로젝트 스콜피오(PROJECT SCORPIO)' 문구가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은 20일부터 해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Xbox One X'와 같은 499 달러(한화 약 57만원)이다. '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은 한정 수량만 판매되며, 추후 생산될 계획은 없다.

'Xbox One X'는 지금까지 발매된 Xbox 시리즈 중 크기가 가장 작다. 'Xbox One X'는 ▲6테라플롭스 GPU ▲12GB GDDRS 메모리 ▲800만 이상의 픽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4K UHD 블루레이 등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MS는 'Xbox One X'의 기능을 활용해 더 좋은 품질로 서비스되는 118종의 게임을 공개했다. Xbox 진영을 대표하는 '헤일로 5' '헤일로 워즈 2'를 비롯해 '기어스 오브 워 4' '포르자 모터스포츠 7' '피파 18' '폴아웃 4' 등이 포함됐다.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Xbox One X'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콘솔 버전은 MS가 직접 퍼블리싱을 맡는다.

'Xbox One X는 오는 11월7일 전 세계 발매된다, 국내 발매일 및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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