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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소재 게임 나온다


김태곤 엔드림 사단 개발…잭 스패로우도 등장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영화 '캐리비인의 해적'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하 캐리비안의 해적)'의 글로벌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엔드림이 개발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동명의 영화 시리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의 고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를 상징하는 주요 인물과 해적선, 모험 스토리를 게임 속에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해적이 돼 영지 건설 및 함대 구축, 해적 훈련 등 자신만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이후 연맹을 결성해 다른 이용자와 전투를 펼치거나 힘을 합쳐 공동의 적을 물리치게 된다.

'잭 스패로우'와 '캡틴 바르보사' '윌 터너' 등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색다른 해적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재미 요소. 회사 측은 오는 5월말 개봉을 앞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의 시너지도 기대했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명성에 걸맞는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에 대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엔드림 김태곤 사단의 차기작인 만큼 영화에서 느낀 풍부한 감동과 재미를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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